주일예배

깨어 있으라 4 - 위대한 사랑을 망각하지 않는 것 (HD)
2019-06-30 13:12:37
관리자
조회수   1054

MP3

출애굽 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정착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여호와 의 사자가 찾아오셨다(1절).

그리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러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말씀을 들으면서 아주 많이 울었다.

어느 정도로 많이 울었는가 하면, 그곳 이름을 보김(우는 자들)이라고 지을 정도로 많이 울었다.

 

이스라엘이 이 정도로 많이 울었던 이유가 무엇인가?

우선은 하나님 말씀을 들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들었던 말씀이 무엇인가?

첫째,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행하신 구원의 사건이었다.

“내가 너희로 애굽에서 나오게 하고, 인도하여, 너희 열조 에게 맹세한 땅으로 이끌어 왔으며”(1절)

하나님은 그들을 나오게 하시고, 인도하시 고, 그들을 이끌어 오신 하나님이시다.

 

둘째,“또 내가 이르기를 내가 너희에게 세운 언약을 영원히 어기지 아니하리니”(1절)

하나님께서 행하신 사건만 있는 것이 아니 다. 그들과 언약을 맺으시고 영원히 어기지 않겠다고 맹세하신 것이다.

언약을 맺은 것은 그들을 도와주신 정도가 아니라, 책임져주신 것이다.

 

셋째,“너희는 이 땅 거민 과 언약을 세우지 말며, 그들의 단을 헐라 하였거늘,

너희가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 하였도다. 그리함은 어찜이뇨?”(2절)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종치 않음에 대한 책망의 말씀이다.

 

이스라엘이 그렇게 많이 울었던 것은 그들이 들었던 말씀이 전부가 아니었다.

그들 이 가진 특별한 기억 때문이었다. 그것은 여호와의 사자가 길갈로부터 왔다는 말씀과 관련이 있다(1절).

길갈에서 이스라엘은 목숨을 걸고 하나님 말씀을 순종했다. 적들이 무장한 그 앞에서 할례를 행한 것이다.

이것은 자살행위와 같다. 그렇지만 그들은 기 쁨으로, 그리고 자발적으로 이 일을 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진심 어린 반응을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신앙의 뜨거움을 누구보다도 깊이 경험한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그 사랑을 망각하고 있는 자신들을 보면서 많은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영적으로 깨어 있다는 것은 위대한 사랑을 망각하지 않는 것이다.

그 사랑을 머리에만 아 니라, 가슴 속에 뜨겁게 기억하고 간직하고 있는 사람이 깨어있는 사람이다.

이스라엘은 많이 울었지만, 돌아오지는 못했다.

그러나 우리는 돌아가자. 그리고 바꾸어보자.

이것이 깨어있으라고 명령하시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이다.

 

구역예배를 위한 묵상질문

당신은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을 깊이 깨달은 적이 있습니까?

그리고 그 사랑을 잊지 않고 늘 기억하기 위해서 애쓰고 있습니까?

시간이 갈수록 그 사랑이 더 깊이 깨달아 지십니까?

아니면 갈수록 기억 속에서 희미해지십니까? 우리 자신을 돌아보면서 서로의 결심을 나눠봅시다.

 

교회를 위한 기도제목

1. 내수동교회가 영혼을 세우고 기도하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예수 그리스도 께서 낮아지셔서 다양한 사람들을 사랑으로 섬기셨듯이 다양한 사람들을 사랑으로 품고 섬기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2. 여름 단기봉사를 나가는 국내ᆞ해외팀이 하나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시선과 마음 을 보게 하셔서 그 땅을 품고 섬길 수 있는 은혜를 주시도록 기도합시다.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번호 설교일 제목 설교자 조회수
410 2025-07-20 야곱은 왜 하필 벧엘에서 서원을 했을까? 김지찬 목사 86
409 2025-07-13 실패한 우리를 다시 부르시는 곳 윤찬대 목사 85
408 2025-07-06 생명의 길 전정구 목사 76
407 2025-06-29 병 낫기를 위해 기도해야 할 이유 박지웅 담임목사 118
406 2025-06-22 절대 주권자의 존전 앞에 서는 싸움 (내 인생을 쳐다보는 가장 좋은 자리) 박지웅 담임목사 133
405 2025-06-15 쏟아부어 드리는 기도 박지웅 담임목사 131
404 2025-06-08 결국 유은성 전도사 125
403 2025-06-01 성령세례-보혈이 성령의 바람을 일으킨다 박지웅 담임목사 149
402 2025-05-25 신을 벗고 예수를 옷 입고 - 성령의 세례 박지웅 담임목사 177
401 2025-05-18 가르치시는 성령님 이정우 목사 137
400 2025-05-18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 박희천 원로목사 101
399 2025-05-11 이전처럼, 이전보다 박지웅 담임목사 161
398 2025-05-04 종교적 질문에, 진정한 누림으로 답하라 연한흠 목사 124
397 2025-05-04 예수님만 따라가요 김지현 전도사, 조계웅 목사 77
396 2025-05-04 지금 따라갑니다 / 부름 부릉 윤이나 전도사, 전홍구 목사 79
1 2 3 4 5 6 7 8 9 10 ...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