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mp3
바울은 에베소 교회를 위하여 3가지를 기도하고 있다.
첫째,‘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17절)
둘째,‘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게 하옵소서’(18절)
셋째,‘너희를 충만하게 만드시기를’(20절)
그러면 이 세 가지는 에베소 교회가 원래 가지지 못했던 것인가? 아니다 이미 가졌다.
그들은 이미 하나님을 모신 사람들이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있었으며(1:13)
이미 충만하신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충만을 가진 사람들이다(1:22-23).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왜 다시 구하는 것일까?
‘가지는 것’과‘누리는 것’은 다른 것이기 때문이다.
이미 가졌다고 해서 충만하게 누리는 것은 아니다. 변화란 누리는 사람만 변화 된다.
우리의 목적은 변화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주어진 것을 만족할 것이 아니라, 그것을 누리도록 해야 한다.
누리기 위해서 절대적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바울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 바로 기도다.
말씀을 아무리 읽고 들을지라도 기도가 없으면 그저 머리에 쌓이는 지식이 될 가능성이 있다.
단지 말씀을 머리에 지식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말씀을 누리고 변화되는 것이 중요하다.
기도를 통해서 그 말씀이 내 속에 녹아지고 흡수되어지고 깨달아지며 체험되어져야 한다.
사람은 변화되기 힘든 존재다. 인간은 아무리 감동을 받아도, 살던 대로 다시 살려고 하는 속성을 가진 존재다.
익숙한 것에 머물기를 좋아하는 나태함을 가진 존재다. 이것이 죄성이다.
이런 죄성을 깨뜨리고 변화를 향해서 나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나님의 말씀이 머릿속의 지식으로 머무르지 않고 내 영혼 속에 체험되고 녹아지도록, 강력한 기도가 있어야 하는 것이다.
에베소 교회가 이미 가진 것, 그것을 위해서 바울은 다시금 기도하고 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신 이유가 무엇인가? 엡2:18은 우리에게‘나아감’을 주시기 위해서라고 말씀한다.
‘나아감’이란 왕을 알현하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을‘알현하는 자리로 나아가는 특권’이것을 주시기 위해서 그리스도는 죽으셨다.
이 특권을 사용해야만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녹아드는 말씀이 되며, 우리에게 참된 변화의 역사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말씀을 가지는 자리에서 누리는 자리로 나아가자. 변화를 위해 나아가자.
이것은 오직 기도를 통해서 가능하다는 것을 기억하자.
구역예배를 위한 묵상질문
들은 말씀을 가지고 계속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 보셨습니까?
기도를 통해서 그 말씀이 진정으로 내게 감동이 되고 능력이 되어서, 결국 결심하고 변화된 경험이 있습니까?
서로 나눠봅시다.
교회를 위한 기도제목
1. 청년부 수련회가 8월 15일(목)~18일(주일)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선하게 인도해주시고 은혜 부어주시며, 각 여름 단기봉사팀들이 하나되어 그 땅을 품고 영혼들을 섬기며,
하나님의 긍휼이 그 땅에 가득하기를 기도합시다.
2. 지속되는 무더위에 내수동교회 성도들의 건강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번호 | 설교일 | 제목 | 설교자 | 조회수 |
---|---|---|---|---|
410 | 2025-07-20 | 야곱은 왜 하필 벧엘에서 서원을 했을까? | 김지찬 목사 | 86 |
409 | 2025-07-13 | 실패한 우리를 다시 부르시는 곳 | 윤찬대 목사 | 85 |
408 | 2025-07-06 | 생명의 길 | 전정구 목사 | 76 |
407 | 2025-06-29 | 병 낫기를 위해 기도해야 할 이유 | 박지웅 담임목사 | 118 |
406 | 2025-06-22 | 절대 주권자의 존전 앞에 서는 싸움 (내 인생을 쳐다보는 가장 좋은 자리) | 박지웅 담임목사 | 133 |
405 | 2025-06-15 | 쏟아부어 드리는 기도 | 박지웅 담임목사 | 131 |
404 | 2025-06-08 | 결국 | 유은성 전도사 | 125 |
403 | 2025-06-01 | 성령세례-보혈이 성령의 바람을 일으킨다 | 박지웅 담임목사 | 149 |
402 | 2025-05-25 | 신을 벗고 예수를 옷 입고 - 성령의 세례 | 박지웅 담임목사 | 177 |
401 | 2025-05-18 | 가르치시는 성령님 | 이정우 목사 | 137 |
400 | 2025-05-18 |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 | 박희천 원로목사 | 101 |
399 | 2025-05-11 | 이전처럼, 이전보다 | 박지웅 담임목사 | 161 |
398 | 2025-05-04 | 종교적 질문에, 진정한 누림으로 답하라 | 연한흠 목사 | 124 |
397 | 2025-05-04 | 예수님만 따라가요 | 김지현 전도사, 조계웅 목사 | 77 |
396 | 2025-05-04 | 지금 따라갑니다 / 부름 부릉 | 윤이나 전도사, 전홍구 목사 | 7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