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21일 구역예배교재

2016년 8월 21일 구역예배교재
2016-08-21 08: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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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8/14)


하나님의 시선으로 삼하 9:6~8

이찬수 목사


인간은 함께 어울려 살면서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받습니다. 그렇다고 견딜 수 없어서

혼자 살려고 하면 너무도 외로워집니다. 이것이 인간관계의 딜레마입니다.


로마서 12장 18절은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 말씀합니다.

성경에는 “하라”, “하지마라”의 명령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은 “할 수 있거든”이라

권면합니다. 그만큼 우리는 모든 사람들과 화평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에 등장하는 다윗 왕은 숙적이 될 수도 있는 므비보셋을 매우 선대합니다.

어떻게 다윗이 므비보셋을 향하여 그런 은혜를 베풀 수 있었던 걸까요?


1. 다윗은 므비보셋을 향한 건강한 시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므비보셋은 사울 왕의 손자이자, 요나단의 아들입니다.

그 안에는 사울의 모습과 요나단의 모습이 동시에 투영되어 있습니다.

사울은 다윗을 오랫동안 괴롭히고 죽이려 했던 왕이었습니다.

한편, 요나단은 다윗의 친구로서 다윗에게 은혜를 입힌 사람입니다.

그런데 다윗은 “네 요나단을 인하여 네게 은총을 베풀리라.”(삼하9:7)라고 말하며,

므비보셋을 바라보면서 원수였던 사울이 아니라 친구였던 요나단의 모습을 떠올립니다.


우리 주변의 사람들에게도 누구나 이런 모습이 공존해 있습니다.

나를 힘들게 한 모습과 은혜를 베푼 모습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은 상대를 대할 때 고마운 요나단의 모습보다는

내게 상처를 안겨준 사울의 모습을 기억하고 떠나보낼 때가 많습니다.

우리에게는 다윗과 같이 타인을 대할 때 건강한 시선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2. 다윗은 므비보셋을 하나님의 은혜의 시선으로 보았습니다.

다윗은 므비보셋과의 관계에 있어서 하나님을 개입시켰습니다.

“그 사람(므비보셋)에게 하나님의 은총을 베풀고자 하노라.”(삼하9:3)라고 말한

다윗의 모습에서 우리는 그 모습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한편, 사울 왕 가문의 시므이라는 사람은 다윗이 약할 때 그에게 하나님의 이름으로

저주를 퍼부었습니다. 너무나도 비열한 사람이라 주변사람들도 그를 처단하라 권면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시므이의 말에 분노하지 않고 하나님께 맡겨드립니다.

다윗은 모든 인간관계 속에서 하나님을 개입시키는 훈련이 된 사람이었습니다.

결정적일 때 믿음이 작동하는 신앙을 지녔습니다.


우리 주변에도 이런 못된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들끓게 하고 억울하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대부분 우리는 삶에서 시므이 같은 사람을 만날 때

믿음이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내 속을 뒤집어 놓는 사람을 보면

다윗이 아니라 오히려 시므이처럼 똑같이 저주를 퍼붓거나 피하고 싶어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윗처럼 그 상대와 나 사이에 하나님을 개입시키는 훈련과 선택이 필요합니다.

결정적일 때 믿음이 작동하는 신앙이 필요합니다.


오늘 교회는 두 종류의 어른이 있습니다. 육신적으로 연세 드신 어른입니다.

또 다른 어른은 영적인 어른입니다. 먼저 믿고, 더 성숙한 영적 어른입니다.

서로 갈등이 생기면 그 영적 어른이 먼저 풀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시선으로 사람을 바라보고 먼저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구역예배를 위한 묵상질문


1. 당신에게 있어서 므비보셋과 같은 사람은 누구입니까?  사울의 모습과 요나단의 모습이

    동시에 투영되는 사람 중 특별히 기억나는 사람이 있다면 함께 나누도록 합시다.

2. 복잡하고 쉽지 않은 인간관계 속에서 하나님을 개입시키며, 믿음이 작동하는 삶을 위해

    당신에게는 어떤 것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까?


교회를 위한 기도제목


1. 각 부서의 여름 수련회와 단기봉사를 은혜 가운데 마치며 진행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 기도합시다.

2. 목양국 하반기 목자 말씀사경회(요한계시록 강해, 양용의 교수)를 통해 목자들에게

    말씀의 은혜가 부어지며 ‘말씀이 이끄시는 교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가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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