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8/28)
하나님께 온전히 바쳐진 사람들 레 27:26-34
김지찬 목사
1. 세속화의 위기
오늘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은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졌지만, 삶 속에서 거룩한 하나님의 임재를
강하게 경험하지 못한 채 무력감을 느끼는 이유는 다름 아닌 세속화 때문입니다.
세속화란 ‘과거에는 하나님에게 속한 것으로 간주하고 거룩하게 여겼던 것을
이제는 인간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인식의 변화’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2. 무엇이 거룩한 것인가?
레위기 27장에 보면 “거룩하게 하다”는 동사가 무려 20회나 사용되고 있는데,
하나님께 바쳐진 것은 그것이 짐승이든, 사람이든, 집이든, 밭이든, 거룩하다고 지칭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대 교인들은 주님 앞에 재물이나 소유나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 드리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 교회가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지 못하는 원인이 여기에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존재와 소유와 삶을 드릴 때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3. 초태생과 십일조는 원래부터 하나님의 것
그러나 한국 교회에는 이보다 더 큰 문제,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로 드려야 하는데 이것조차 제대로 하지 않고 있습니다.
레 27장을 보면 초태생과 십일조는 원래부터 하나님의 것인데,
이를 하나님께 드리지 않고 인간이 사용하면 그것이 바로 세속화인 것입니다.
신약 시대에는 십분의 일이 아니라 모든 것이 주님의 것이라고 고상하게 말하면서도
실제 헌금 액수는 수입의 십분의 일도 채 되지 않는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헌금 생활에서 심각하게 세속화된 것입니다.
4. 세속화 극복 방법은 온전히 바치는 것
그렇다면 이렇게 세속화된 우리의 삶과 교회를 회복시키는 길은 무엇일까요?
그렇다면 우리가 마땅히 십일조를 드리고, 자녀를 하나님께 드리고,
우리의 소유를 서원으로 하나님께 드린다면 거룩해질 수 있을까요?
오늘 본문 28-29절에 그 해답이 나옵니다.
우리는 분문에서 “여호와께 온전히 바쳐진 것은 지극히 거룩하다” 는 표현을 주목해야 합니다.
“지극히 거룩하다” 는 직역하면 “거룩한 것들 중의 거룩한 것이다” (holy of holies) 입니다.
이 어구는 성전 안의 지성소를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온전히 여호와께 바쳐진’ 것은 결코 다른 어떤 용도로 인간이 사용해서는 안 되기에
아예 팔거나 무를 수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온전히 바쳐진 것은 죽음 외에는 빠져나갈 방법이 없습니다.
따라서 29절에 “온전히 바쳐진 그 사람은 다시 무르지 못하나니 반드시 죽일지니라”고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죽음 외에는 달리 빠져나갈 길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온전히 하나님께 바치셨고, 끝내 십자가에서 자신의 생명까지 바치셨기에,
성경 기자가 예수님을 ‘하나님의 거룩한 종’ (행 4:27,30)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성경이 제시하는 하나님의 백성의 거룩한 삶의 이상은
바로 이렇게 ‘온전히 하나님께만 바치는 삶’인 것입니다.
사도 바울 역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는 자’라고
가는 묘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우리의 존재와 소유와 삶을 온전히 바칠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거룩하게 하실 그 날을 바라보며
우리의 삶을 온전히 하나님께만 드리기로 결단하기를 바랍니다.
구역예배를 위한 묵상질문
1. 내 삶에서 세속화된 부분은 어디인가요?
2. 하나님께 자신의 소유와 재산과 삶을 적극적으로 드린 적이 있는가요? 드렸다면 어떤
부분이고, 그 결과 무엇을 경험하셨나요?
3. 십일조는 원래부터 하나님의 것이란 레위기 27장의 가르침에 대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4. 하나님께 온전히 자신을 드리는 삶을 목표로 살아가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나요?
교회를 위한 기도제목
1. 새롭게 시작되는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온 교회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준비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2. 10월에 있을 전교인 수양관 방문 기도회가 잘 준비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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